[연합시민의소리] 유명 트로트 가수 박현빈(33)씨가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로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8시30분경 전북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3㎞(목포 기점)지점 줄포나들목 인근에서 박씨가 타고 있던 아우디 승용차가 앞서가던 25t 카고트럭과 제네시스를 들이받았다. 제네시스는 충격으로 앞서있던 레이 차량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박씨는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아우디에 함께 타고 있던 운전자 박모씨(36)와 백모씨(33·여), 노모씨(33)도 다쳐 고창종합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함께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씨는 이날 전남 함평나비축제에서 공연을 마치고 군산의 행사장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