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공동위원장 이민우·김용석·박영숙)는 지난 30일에도 구민들의 왕래가 많은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예비군훈련장 산곡동 이전 반대 가두 서명전’을 이어 나갔다.
이날 가두서명 운동에는 부평구아파트연합회(회장 박영숙) 회원들과 김용석 공동위원장이 참여, 구민들에게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의 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삶의 터전과 생존권 확보 ▲학생들의 학습권 사수를 위해 더 많은 구민들이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서명전에 나선 박영숙 공동위원장은 “그간 서명운동을 통해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반대의 뜻을 밝힌 시민이 23만8천여 명에 달하고 있다”며 “국방부가 이제라도 구민과 소통 없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이 결코 환영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루빨리 이전계획을 전면 철회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