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8일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OECD 회원국의 전력 생산량은 1990년 7,629테라와트시(TWh)에서 2013년 1만7,96TWh로 4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전력 생산량은 105TWh에서 538TWh로 무려 410.5% 급증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전체 증가율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너 터키 317.3%, 아이슬란드 301.7%, 칠레 297.7% 등의 순으로 에너지 소비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프랑스와 캐나다, 미국 등은 전력 소비 증가율이 30%대에 그쳤고 일본은 24%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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