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우수 협동조합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현장 탐방 교육이 이달 한 달 동안 인천 남구에서 진행된다.  
 

남구와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협동조합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협동조합협의회와 공동으로 남구협동조합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현장 탐방 교육은 미추홀중식협동조합에서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짧은 기간 안정적인 매출 향상과 회원 증가를 보인 미추홀중식협회 선철규 이사장의 진솔한 운영 사례를 들었다.
 

참석자들은 조합원의 니즈파악과 해결 방안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 갈등 해결 방안으로 이야기된 역할분담 책임 경영, 공과 사의 확실한 구분, 투명 경영 및 단합을 위한 친목 도모 활동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용구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현장 탐방 교육과 같은 비전 공유와 협동조합 간의 협동을 통해 협동조합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이번 현장 탐방 교육은 이달 한 달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1회(5월17일) ‘조합원의 니즈 찾기(미추홀중식협동조합)’, 2회(5월19일) ‘공유경제의 실천(협동조합 다락)’, 3회(5월24일) ‘협동조합의 가치(사회적협동조합 여성영화제)’, 4회(5월26일)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타 교육과 관련한 사항은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883-78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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