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5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 피서를 다녀오던 20대 여성 4명이 숨졌고 16명이 다쳤다.
이날 오후 5시 54분경 강원도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발생한 5중 추돌 사고로 강릉으로 피서를 갔다 돌아오던 21살 여성 이 모 씨 등 앞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4명이 숨졌고 운전자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4대의 차량에 타고 있던 가족 등 16명도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터널 쪽 정체 상황을 알지 못하고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버스기사 57살 방 모 씨를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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