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7일부터 29일까지(3일간) 해양보호구역 지역인 대이작도 주변해역, 장봉도의 주민 및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 신안군 증도 및 부안 갯벌 일대에서 ‘옹진군 해양보호구역 지역 주민 생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생태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섬 생태관광의 새로운 시도 느려서 더 행복한 섬 슬로우시티 증도” 등 총 5개의 강연 등으로 진행되며, 대이작도 주변해역 해양생태계보전구역과 장봉도 갯벌 습지보호지역 주민들에게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타지역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옹진군에 적용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해양보호구역에 2006~2012년까지 37억원의 예산으로 자생식물 군락지 조성, 대이작도․소이작도․승봉도․장봉도 해안산책로 조성, 수산종묘매립방류, 해안가 정화활동, 홍보물 제작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금번 생태교육으로 지역주민 인식을 증진시키고 해양보호구역 사업도 꾸준히 다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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