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김윤식 시장) 23일 인구 70만 대도시 진입을 위한 추가 도시 개발 구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흥시 제2도약의 발판이 될 시가화예정용지 7.88㎢에 대한 융․복합 개발구상을 마련하고 한남정맥, 저수지, 내만갯골 등의 인접지에 개발사업을 진행해 지속가능한 환경친화 생명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과도 상생발전하기 위한 도시재생을 병행 실행하여 균형 잡힌 신․구도심 융합으로 도시에 활력을 부여하고, 경기만 중심지로 첨단지식 산업을 육성해 지식근로자를 위한 그린에너지 자족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융․복합 개발구상 수립을 위하여 시는 민간기업, 경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다양한 사업주체와 협의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시법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인구 43만 명을 넘어 70만 대도시 진입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여건 변화를 수용하는 중․장기 도시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교육, 환경, 교통, 도시 등 총 11개 분야에 시민, 단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는 워크숍을 8월까지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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