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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병무청, 3父子가 같은 포병 대대에서 군 생활을 한 가족 소개
등록날짜 [ 2016년10월14일 19시09분 ]

[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이우종)에서는 ‘병역 우리가 최고야! 2016 병역이행 특별가족 찾기’의 전국 공모에서 관내 지역에 거주자 중 은상으로 입상한 ‘진용삼’ 가족의 사연을 전했다.
 

진용삼 가족의 3부자(父子)는 모두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였다.

은상을 수상한 ‘진용삼’ 가족은 아버지와 두 아들, 즉 3부자가 같은 사단, 같은 대대에서 사병으로 근무한 대한민국 유일의 육군 병장 출신 가문이다.

진용삼 예비역 병장은 1981년부터 1983년까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11사단 53포병대대 2중대에서 모범적인 생활로 군복무 시절 간부들에게 부사관 지원을 권유받기도 했다.
 

이후 30년이 지나 장남 진재훈 예비역 병장은 부친과 같은 부대의 본부 중대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근무를 무사히 완수하였다.

차남 진형석은 형인 진재훈 예비역 병장이 현역으로 복무하던 시절 면회를 위해 대대를 자주 방문했고, 이에 11사단 백룡대대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직계가족복무 부대병을 지원하고자 결심하게 되었다.
 

2014년 차남 진형석은 부친과 형이 근무한 부대에 복무하기 위해 병무청에 직계가족복무 부대병을 지원하였으나, 높은 경쟁률(10대 1)로 인해 6번 연속 불합격을 한 바 있다.

그러나, 부친과 형의 뒤를 이어 3부자가 같은 부대에서 복무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7번째 직계가족복무 부대병 지원서를 제출하여 마침내 합격이라는 통보를 전달받아 자랑스럽게 11사단 53포병대대 본부중대로 배치받았으며 지난 2016년 8월에 21개월간의 군 복무생활을 마치고 전역하였다.
 

진용삼 씨는 “3부자가 군생활 및 부대 이야기를 하면 밤새는지 모르고 즐거운 병영이야기에 꽃을 피운다. 전역한지 언 33년이 되어 가지만 지금도 같이 복무했던 전우들과 자주 연락하고 지내며 애경사도 찾는다. 우리 3부자의 동일 부대 복무는 제 인생에 굉장히 좋은 경험이자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앞으로 우리 가족의 손자도 11사단 백룡대대에서 복무해 부대와 가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꼭 이어나가도록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종 인천병무지청장은 “3부자가 한 부대에서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명예롭게 실천한 병역이행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계속 병역을 당당히 이행한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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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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