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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카드' 혹평
새누리, 개헌론 제안 환영
등록날짜 [ 2016년10월24일 19시41분 ]

[연합시민의소리] 24일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개헌추진을 공식화한데 대해 "이번 정기국회부터 개헌 논의를 시작하는 게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성원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박 대통령은 여러 경로를 통해 개헌에 대한 여론을 청취해 왔고, 국회가 공감하고 진행하고 있는 개헌 논의는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다"면서 강조했다.


또 "개헌으로 대한민국이 과거의 질곡 역사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계기가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전문가 그룹은 물론 국민 여론을 면밀히 청취하면서 개헌 논의에 성실하게 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오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카드'를 혹평하며 "이때까지 개헌 반대했던 대통령이 저런 식으로 주도권 잡겠다고 나서면 야당이 찬성할 명분도 뺏은 격이다."라며  무엇보다 박 대통령이 개헌 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줄곧 견지하다가 갑작스레 개헌을 직접 제안하고 나서면서 스스로 천명한 '임기 내 개헌'은 더욱 어렵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먼저, "국회에서 개헌을 논의하면 청와대·정부가 따라가겠다고 하면 될 것을, 마치 청와대가 개헌을 주도하겠다는 것처럼 돼 버렸다"면서 "지금까지 내내 반대했던 이유가 자기들이 개헌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르. 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된 '최순실 게이트'나  청와대 민정수석인 우병우 문제로 세상이 시끄럽고 정권이 넘어가기 직전 아니냐"며 "지금 개헌을 얘기하니, 그것을 덮기 위해서 정략적으로  개헌을 꺼내든 것처럼 보이니 야당이 개헌을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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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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