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에서 11월 11일~27일까지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과정 연수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퍼실리테이터 연수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연수과정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에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질문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수업을 위한 러닝 퍼실레이션과 학교현장에서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교육활동을 결정하기 위한 미팅 퍼실레이션을 함께 다루는 과정으로 매우 의미 있고 선진적인 연수과정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교사연수에 그치지 않고 연수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이 2016 배움중심수업장학에 대한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 11월 14일부터 18일간 교육청별로 실시되는 ‘배움을 논하다’ 원탁 토론의 테이블 진행자로 참여하여 인천시교육청의 교육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 및 결과 공유로 2017학년도 교육정책에 반영할 점을 활발히 이끌어 내는 쾌거를 보여주었다.
인천교육연수원 박정희 원장은 “울림과 살핌이 있는 교육의 주체가 되는 선생님들이 자발성을 가지고 교실 및 단위학교뿐만이 아니라 인천교육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터 연수과정을 개설하게 되어 많은 선생님들이 자발성과 깊은 성찰을 통해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책무성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퍼실리테이션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퍼실리테이션 연수 과정은 인천교육 현장에 올바른 회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