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9일 새누리당은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당의 쇄신을 이끌 비대위원에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박완수 의원(경남 창원시 의창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선임됐다.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은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인 위원장이 내정한 이들 4명을 비대위원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치는 인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한 인내가 헛되지 않도록 비대위원과 당원, 국회의원, 사무처가 모두 함께 이 나라의 보수로서의 적통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에 취임한 지 11일 만에 비대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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