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24일 수도권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고양,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등 경기도 6개 시에 내려진 한파경보를 한파주의보로 대치했다고 밝히고 수원과 성남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로 각각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지난 22일부터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한파특보를 발령, 현재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곳은 의정부, 양평,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등 7개 시·군이다.
그러나 기상청은 "내일 낮부터 서해상 고기압 영향으로 추위가 풀려 한파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