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 대야어린이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정보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전국 108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센터 소속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독서프로그램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 관내 문화기관에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함께 독서 흥미 고취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야어린이도서관은 ‘그 밖에도 사회복지법인 벽진원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정보소외계층의 도서관 이용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