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한 계란의 첫 물량은 유통기한이 45일로 나머지 물량도 이달부터 속속 유통기한이 닥치면서 수입란을 대량 확보한 상인들이 난처한 처지가 됐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19일 계란 수입 방침을 내놓은 지 한 달 가까이 돼서야 실제 수입을 시작했고, 수입량은 현재 정부 계획에 70% 수준만 들여왔는데도 공급이 넘치고 있는 실정으로 이미 들여온 계란에 대해선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업자들은 분통을 터트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