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정서지원 및 가족관계 개선을 필요로 하는 아동과 그 양육자 16가구 32명을 대상으로 “DREAM 아틀리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매주 화, 토) 총 16회에 걸쳐 도자기 공예와 플라워 아트를 매회 특색 있는 주제로 전문 강사 지도하에 드림스타트 강당과 ㈜흙마을에서 진행된다.
지난 7일 실시한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흙을 마음껏 주무르고 만지며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의 화분을 만들어 양육자와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사각접시, 머그컵, 가족 얼굴 종, 촛대 등 다양한 작품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플라워 아트는 11일(토요일)부터 생화와 조화를 활용하여 센터피스, 리스, 가드닝, 사탕부케, 미니바구니 등 8주에 걸쳐 만들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과 설렘이 가득한 3월을 맞이하여 자연친화적인 소재인 꽃과 흙을 매개로 가족 간 정서적 교류가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