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20일 국민의당 손학규 전 대표가 지난19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지지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믿을 수 있는 변화'를 내세우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손 전 대표는 “함께 하는 개혁으로 위대한 평민의 시대를 열겠다”며 “‘서민 대통령’, ‘평화 대통령’에 더해 일자리와 복지를 챙기는 ‘일복 많은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라”고 호소했다. 손 전 대표는 “차기 정부는 개혁공동정부이자 개헌공동정부가 되어야 한다”며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 선명한 개혁 비전과 확고한 의지를 갖추고, 개혁 세력을 폭넓게 결집시킬 수 있는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