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이 초보엄마에게 육아 코칭을 해 줘,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아이 키우기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육아활동가 25명을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만 60세 전후 부평구 거주 여성이다. 보육교사 3급 이상,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을 가진 경력자를 우대한다.
중장년자로 공동육아 활동, 온라인 육아카페 운영 경력자도 가산점을 받는다.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쓰고자하는 자원봉사 정신이 투철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육아활동가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부평어울림센터 2층, ☎509-5040)에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는 여성친화2단계 특화사업으로 육아 도움이 필요한 왕초보 엄마에게 ‘육아 돌봄 코칭’을 실시, 우울증 등 심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육아활동가를 모집하게 됐다.
선발되면 주 2회 4시간씩 육아코칭을 비롯해 목욕, 이유식, 놀이 활동 등 돌봄 서비스, 온라인 카페활동을 벌이게 된다.
25명을 선발한 뒤 4~5월 두 달간 풀뿌리 여성센터 교육실에서 40시간의 육아활동가 사업 진행을 위한 양성과정을 거친 뒤 6월부터 현장에 배치한다.
자원봉사활동비 수준인 1회당(2시간) 2만 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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