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이 육아도움이 필요한 초보 엄마에게 ‘육아돌봄 코칭’을 해줘, 중장년과 젊은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육아활동가 25명을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만 60세 전후 부평구 거주 여성이다.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쓰고자하는 자원봉사 정신이 투철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를 통해 육아활동가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을 28일 오후 6시까지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부평어울림센터 2층, ☎509-5040)에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는 여성친화2단계 특화사업으로 육아 도움이 필요한 왕초보 엄마에게 ‘육아 돌봄 코칭’을 실시, 젊은 주부의 우울증 등 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활동가를 모집하게 됐다.
육아활동가로 선발되면 주 2회 4시간씩 육아코칭을 비롯해 목욕, 이유식, 놀이 활동 등 돌봄 서비스, 온라인 카페활동을 벌이게 된다.
25명을 선발한 뒤 5~6월 두 달간 풀뿌리 여성센터 교육실에서 40시간의 육아활동가 사업 진행을 위한 양성과정을 거친 후 7월부터 현장에 배치한다.
자원봉사활동비 수준인 1회당(2시간) 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