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2일 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올해 7월 입영자부터 모집병 제도의 지원기회를 확대하고 탄력적인 군 인력 운영을 위해 각 군 모집병의 모집 주기를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입영일자 조기 결정으로 휴학신청 등 편의제공 및 지원자 분산을 위하여 지난 해부터 하반기 입영자의 육군 추첨분야는 분기 단위로, 각 군 기술병은 격월 단위로 모집 주기를 개선한 바 있으나, 하반기 지원율 감소 및 비정기적 추가 모집 실시에 따른 민원 혼란 등이 발생되어 모집 주기를 탄력적으로 개선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17년 5월 접수(‘17년 7월 입영자)부터 육군 기술행정병, 최전방 수호병, 해군, 해병대, 공군 및 육군 추첨분야(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연고지복무병)의 모집 주기는 격월(또는 분기)에서 매월 모집으로 주기가 변경된다. 다만, 육군의 전문특기병, 유급지원병은 현행과 동일하게 모집을 실시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사람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여 병무3.0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