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 청소년들이 남구목공예센터가 운영하는 목공예반 보조강사가 됐다.
남구 학교밖 청소년들은 지난해 4월부터 숭의목공예센터에서 취업훈련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수업을 받았다.
목선반, 우드버닝 등 다양한 기술을 습득, 8명이 목공예체험지도사 3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 중 2명은 남구 온마을학교 목공반 보조강사로 경제적 자립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목공예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숭의목공예센터에서 운영된다.
수업은 단순 체험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이나 창업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직접 디자인한 창작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편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사회진입을 위한 직업체험, 자립동기강화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지원으로 취업사관학교와 고용지원센터 연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