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29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환경넷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 기간 생계마련 대책 촉구
소래어시장 화재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보도자료....
등록날짜 [ 2017년05월30일 20시23분 ]

[연합시민의소리]소래어시장 화재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래포구 배후부지에 '지주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수산물시장 건립 사업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지주와 입주 상인 모두에게 이익을 주지만, 사업 표류 시 소래포구를 흉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해당 토지주 18명 중 16명이 사업에 찬성 의견을 냈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지주 모두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7명만이 찬성하고 11명은 반대했다"며 공감대 부족에 따른 원활한 사업 추진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은 관할 남동구가 지난 318일 대형화재로 큰 피해를 본 어시장 상인들을 위한 구제 방안을 내놓지 않는 점에 대해서도 실망감을 보였다.

 

남동구가 추진할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 기간 생계마련 대책도 촉구했다.

 

구의 한 관계자는 "(소래포구) 배후부지에 추진되는 수산물시장 건립은 지주들이 추진하는 민간사업"이라며 "소래포구 국가 어항 지정에 따른 구의 현대화사업 계획과 무허가 좌판상점 불허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소래포구 상인회는 "상인들은 소래포구 개발에 이견이 없다. 다만 상생 안 없는 개발에 반대할 뿐"이라며 "남동구는 지주, 상인, 구가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개발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수산물시장 건립 사업은 소래포구 배후부지 총 13구역 중 1구역(389)에 현대화 시설을 갖춘 시장 건물을 짓는 내용이며 지주들이 공동 투자해 이익을 나누는 민간사업이다.

 

남동구는 총예산 491억원을 들여 소래포구 어시장 일대(4611)를 매입, 2020년부터 2층 규모의 어시장(연면적 3500)을 지어 좌판상점 모두를 입주시키는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AI․구제역 평시방역체계 전환 (2017-05-31 14:22:39)
충남 태안군 '30개 해수욕장, 오는7월 8일 일제히 개장' ' 폐장 예정일 8월 20일' (2017-05-30 16:11:31)
인천시, 시안시와 단체관광객 ...
인천광역시, 환경교육프로그...
인천 미추홀도서관, 중장년을 ...
인천시, 지역 반도체 소부장기...
인천시립박물관, 강화도 주제...
인천시, 여름철 식품매개 감염...
인천시, 2025년 전통시장ㆍ상점...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