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9일 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적 역할을 할 옹진문화원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옹진문화원 창립총회는 태동철 문화원장과 임원을 비롯한 창립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사단법인명 선정, 정관 제정,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옹진문화원은 앞으로 각종 지역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타 시군구 문화유적 탐방, 명사 초청강좌, 향토사 조사 연구,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예절학교 시행, 생활문화센터 운영지원,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및 경로당 문화교실 운영 등 지역문화 계발과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옹진군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에게는 각종 행사나 문화탐방 우선 참여 기회 부여 및 정기총회 의결권 등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