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29일 인천 서운중학교(교장 박만실)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한판축제 시즌2' 행사에 ‘두드림 do dream’ 난타동아리가 동아리 발표공연을 지난28일 가졌다고 밝혔다.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서구 검단먹거리타운 예술거리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공연의 6월 테마는‘난타 혹은 사물놀이’였다. 참여자들이 각자 가진 색깔을 내며 무지개처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고 모듬북 공연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3월부터 배우고 익힌 결과물을 이번 공연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모듬북 공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난타동아리활동 및 공연준비를 하면서 자존감 향상과 사회성 및 책임감, 성실성이 향상되었으며 교실 안에서는 꿈과 끼가 넘치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서운중학교 난타동아리 공연에 참석한 박혜원 학생은“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많이 배워서 여기까지 온 난타동아리여서 첫 무대 많이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됐는데 틀린 사람 없이 모두 잘해서 뿌듯했고, 공연 시간이 짧아서 좀 많이 아쉬웠지만 다음 공연에는 더 연습해서 더 길게 공연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운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 난타동아리는 앞으로도 매주 점심시간(월, 수, 금) 및 금요일 방과 후에 동아리연습실에 모여 모듬북 기초이론교육과 각종 장단에 맞추어 연습하고, 배우고 익힌 재능을 지역을 찾아가 공연 봉사활동으로 나누고 난타의 아름다운 두드림을 열정과 성실로 펼쳐나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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