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파·집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훈련은 재난위기 발생시 초기 대응반 및 대책기구의 신속한 설치·가동을 통해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평상시 조직을 비상시 체계로 신속히 전환, 재난대응능력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우기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가상의 태풍피해 위기상황을 부여, 재난안전 담당자가 오전 7시부터 가상 상황을 전파해 상황을 인지한 모든 직원이 공단회의실로 오전 8시 집결해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청원 이사장은 “이번 훈련은 전국적인 장맛비와 중부지방 집중호우인 상태로 실제 재난 상황 발생시와 유사한 조건으로 실시돼 공단의 재난대응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훈련을 통해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