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예산결산 특위(박향초 위원장)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의회(의장 이봉락)가 31일 제22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박향초 의원이 선임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손일 의원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재동, 배상록, 문영미, 장승덕, 정채훈 의원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위는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박향초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2017년 제2회 추경 예산안이 구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규모는 생계급여지원 21억1천100만원, 용현2동 주민센터 신축 56억8천만원, 재난·재해목적예비비 10억원 등 일반회계 5천444억9천168만원이며, 특별회계 192억9천796만원이다.
이는 당초 예산대비 146억3천288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추경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9월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