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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방미,북핵위기 대응특위, 전술핵 재배치 공식 요청'
방미단이 면담한 미 행정부와 의회 인사들은 다소간 온도차는 있었으나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
등록날짜 [ 2017년09월15일 14시03분 ]

[연합시민의소리]자유한국당 북핵위기대응특위 방미 의원단이 미국 조야에 전술핵 재배치를 공식 요청했다.


그러나 방미단이 면담한 미 행정부와 의회 인사들은 다소간 온도차는 있었으나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방미단은 14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국무부의 조셉 윤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엘리엇 강 차관보 대행, 의회의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댄 설리번(공화·알래스카), 크리스 밴홀런(민주·메릴랜드) 의원,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의 에드윈 퓰너 이사장 등과 잇따라 면담, "북한이 핵을 완성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도 거의 완성되고 있는 상황 이어서 과거에 있던 전술핵을 한국에 배치해야 한다"며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방미단은 "이달 6차 핵실험 후 전술핵 재배치 여론이 68% 이상 나오고, 심지어 단독 핵무장 여론도 60%나 나오는 등 한국 국민의 마음이 확연히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날 만난 국무부의 조셉윤 대표와 엘리엇 강 차관보 대행은 전술핵 재배치에 부정적인 미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밝혔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지난13일 "우리는 핵 억제력이 있다. 핵무기의 위치는 중요하지 않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엘리엇 강 대행은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한국당의 요청사항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보고하겠다고 했다고 방미단은 전했다.


상원의 한반도 정책 사령탑인 코리 가드너 위원장도 '북핵은 미국 핵우산으로 방어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미단 관계자는 "전술핵 재배치는 한국 국민의 걱정을 덜어주고 미국의 동아태 전략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일관되게 설명했으며, 상당 부분 공감한 인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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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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