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복지센터 주차장일대에서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부평구 의제21 문화와복지분과위원회’와 ‘산곡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어쿠스틱듀오 ‘경인고속도로’, 마술공연 ‘매직캣’, 서도소리 ‘유상호’, 전자바이올린 ‘제니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이 여러 종류의 음악과 마술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지원을 받아 관람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 훈훈한 정까지 나눴다.
 

정찬식 산곡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명 정도 되는 많은 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이웃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함께 해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모토로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