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16일 새벽 2시 38분경 남구 문학경기장 사거리 방향 도로상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추돌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14대 인원 40여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승용차 운전자 이씨(남, 23세)가 서울에서 인천으로 퇴근하는 도중 문학경기장 앞 권선고가도로에서 문학경기장 사거리 방향 아래로 빠져 나가는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추돌해, 승용차 앞부분에서 불길이 나온 상황으로 출동한 화재진압 대원과 구조대원에 의해 5분여 만에 진압되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약 1천2백 여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는 사고 직후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