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17일 오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첨단그린공원에서 첨단산단 입주기업 대상으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는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자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입주기업 삼성전자 등 15개 사업장 직원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종목은 초기 화재통보와 함께 소화기 및 교육용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속도방수 두 종목으로 2인1조 1팀으로 편성해 각 팀별 감점사항 없이 고득점을 취득한 순으로 순위가 결정 되며, 경연 결과 한국산업단지공단팀이 영예의 최우수상과 광주북부소방서장상이 수여됐다.
북부소방서장은 “화재발생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관계자들의 화재진압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