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8일 송도동 홀리데인서울에서 지역 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생산품 마케팅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에서 생산하는 상품의 지속적인 판매시장 확대를 위해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연수구지회와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체 24곳과 유통·판매업 27 등 비즈니스 파트너 모두 10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는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 유통·판매업자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등 코트라 수출무역업체, 식품산업진흥컨설팅 등 전문분야 기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협회 등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역 내 식품 관련 제조업체 중 우수한 기술력 등으로 훌륭한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업체들이 만든 물품의 판매가 활성화되고 생산·유통·판매 업체의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해 지역 생산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 판매시장까지 진출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