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지역 노인 260여분께 어르신용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우일)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조병국)이 ‘2017년 한국마사회 4차 상생기부금사업’에 채택돼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를 지원받게 됐다.
이날 보행보조기를 전달받은 김모 할머니는 “그동안 아기용 유모차를 보행기로 이용했는데 안전상의 문제가 많았다”며 “이번 기회에 노인전용 보행보조기를 선물 받아 더 먼 곳까지 다닐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는 평소에도 부평에 사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교복비 지원,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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