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연수구(구청장 이재호) 구립공공도서관은 올해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 사서발전연구회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대표도서를 신청을 통해 학교 학급별이나 8인 이상의 독서동아리가 신청해 릴레이 독서를 진행하는 것이다.
 

독서를 마친 후 책 안쪽에 부착된 서평스티커에 한 줄 서평을 기록하고 독서릴레이가 끝나면 이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독서토론을 실시하는데 1회 2시간에 한해 도서관에서 토론강사 파견을 지원한다.
 

도서관은 올해말 독서릴레이가 종료된 후에는 해당 도서를 순회문고나 사립작은도서관 재기증, 북크로씽 도서 등으로 재활용 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책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고 구민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