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구급 유공자 좌측부터 오국선, 우선희, 홍훈기, 소방서장, 이진철, 임국빈, 김성근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9일 서장실에서 지난 해 구조·구급업무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소방공무원과 일반인 등 7명에게 유공 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상장 수여식은 2017년 한 해 동안 구조구급 업무 및 현장활동 등을 통해 성실한 직무수행과 공적이 있는 자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한 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우선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와 김대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는 의료지도를 통해 구급대원과 함께 생명회복에 기여하는 등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한 점으로 우 교수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김 교수는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홍훈기 대리(인천시설관리공단)와 오국선 부장(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지난 해 11월 3일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실시한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기여한 점으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한 해 현장활동 최일선에 나선 부평소방서 구조, 구급대원 3명도 표창을 수상했다
산곡119안전센터의 김성근 소방교는 생활안전 분야에서 유공 119구조대 임국빈 소방장은 구조활동 유공,119구급대 이진철 소방장은 구급활동 유공으로 각각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정병권 소방서장은 “지난 한 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구조·구급업무에 힘써준 유공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이 상을 통해 지난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