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은 지난 10일 관내 문화공원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에서 인천으로 넘어온 성화를 151명의 주자들이 참가해 연수구를 시작으로 남동구를 거쳐 총 31.3km의 코스를 마치고 문화공원에 성화를 안치했다.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에서는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사전행사로 펼쳐졌으며, 연수구청 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파트너사 축하공연, 성화도착행사, 가수 김종서의 축하공연 및 폐막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 주자인 박세리 선수와 공동 성화를 점화한 이재호 구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로 연수구가 선정돼 자랑스럽다”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일 인천을 출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다음달 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7,500명의 주자들이 참여해 2,018km 10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