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겨울방학기간 중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부평구 관내 아동급식 제공 지정음식점 90개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7개소 등 97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식재료 보존 및 보관상태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이번 점검 때 아동에게 제공되는 업소별 대표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병행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검사를 통해 안전한 식재료 취급 및 위생 관리 강화로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식품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증진 및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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