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주안북초등학교(교장 박경자)는 12일 찾아오는 문화 예술 교육 제32탄 클래식 공연을 실시했다.
 
2014학년도부터 꾸준히 시행되어 오고 있는 문화 예술 교육은 문화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정서와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주안북초등학교만의 특색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졸업을 앞둔 본교의 6학년 졸업축하공연으로 이루어졌다. 본 공연을 실시한 그룹 I-심포니에타는 인천을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단이며 인천광역시 전문예술단체로서,  모든 학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연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회를 기획하여 연주했다.

공연에서는 성악 및 피아노 트리오를 통해 고전음악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곡과 영화음악 등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학생들은 “평소 좋아하는 노래들을 들을 수 있었고, 악기소리와 노래가 너무 아름다워서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즐거웠다" , "그동안 주안북초등학교에서 많은 공연을 보았는데,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클래식 공연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본 공연의 즐거움과 함께 지난 주안북 문화예술체험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클래식 명곡과 더불어 영화음악 연주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가꾸어가는 훌륭한 장이 됐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이 졸업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예술을 탐험하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