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3월 2일부터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 1차 신규가입 대상자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
구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Ⅰ을 3월 2일부터 9일까지, 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키움통장Ⅱ를 3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수급 가구(3인 가구인 경우 소득기준 88만 3천 원 이상)를 대상으로 한다.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씩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시 3인 가구 기준 평균 약 1,5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가구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3인 가구인 경우 소득인정액 기준 184만 원) 중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가 계속 근로활동을 하면서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적립한다. 3년 만기 시 총 72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단, 희망키움통장을 통해 지원된 금액은 주택구입․임차,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주민복지과 기초생활자활팀(☎032-450-5376)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