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13일 광주북부소방서 조태길 서장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해 화재 및 긴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 안전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시범경기(3월13~16일)를 시작으로 2018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중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화재취약대상을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각종 소방시설 관리상태 점검,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비상구 등 인명대피시설 적정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 지원과 소방훈련을 통한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유도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53년 동안 광주시민과 함께 해 온 경기장인 만큼 시즌 기간 가족단위 안전한 경기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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