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괴산경찰서(서장 이동섭)는 14일 증평군 증평읍 삼보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장 등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돌이와 함께하는 엄마 손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날 캠페인은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보행안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엄마 손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운전자들의 눈에 띄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노란색 손 모양 피켓을 만들어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엄마의 손처럼 이를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게 하는 현장 실습체험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 과속이 많은 삼보초등학교 앞에서 진행함으로써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캠페인이었다.
 

괴산경찰서 이동섭 서장은“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 아이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또한“학교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평소보다 교통안전에 주의하면서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지켜 달라”고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