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 119구급대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구급차량 출동으로 인한 공백을 대신하는 펌뷸런스 운영대원에 대한 응급처치 숙달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펌뷸런스란 불이 난 곳에 물을 뿌리는 소방차를 가리키는 ‘펌프차'와 구급차를 뜻하는 ‘앰블런스'의 합성어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등 구급 역량(장비, 인력)을 갖춘 살수 소방차를 뜻한다. 펌뷸런스 시스템은 구급차가 부족한 지역이나 일시적으로 구급 요청이 몰려 당장 출동할 구급차가 없을 때에 대비해서 운영된다.
이 번 교육내용으로는 119안전센터별 펌뷸런스 운영대원에게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 구급활동현장에서 필요한 구급장비 조작훈련으로 진행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차 출동으로 인한 공백에 펌프차가 출동하여 초동대처 할 수 있는 펌뷸런스 출동시스템 운영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