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3일 인천역 광장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단 등 60여명과 함께 “국가안전대진단의 철저한 추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관 합동 제264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중구에서는 매월 4일 시기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 동안 추진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홍보 활동을 벌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민간전문가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더불어 건설공사장, 축대·옹벽 등 해빙기 재난사고 안전점검 캠페인을 벌여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뀔 때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등 안전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정창래 부구청장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율방재단 및 區 안전관리과 직원과 함께 차이나타운 일대 대진단 대상 시설물의 상태와 균열 등 구조안전성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여 구민의 안전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주민들 역시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함께 점검하는 기간이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