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에서는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불안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파악된 불안요인을 지역공동체와 함께 해결하기 위하여 조성한 공동체 치안강화 구역 내 인적이 드물고 어두운 주택가에 비상벨 위치를 안내하는 '폴가이드(POL-GUIDE)'를 설치했다.
'폴가이드'는 비상벨 위치를 안내하여 범죄심리 차단, 주민 체감 안전도 증진에 기여하는 시설물로 주,야간 관계없이 시인성이 좋은 소재 및 태양광 전자판 이용, 범죄취약지 부착하여 긴급 상황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비상벨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음에도 시민들이 위치를 알 수 없어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제천 관내에 비상벨이 약 100여개가 설치되어 있으나 시민들은 그 사실을 잘 모른다. 실생활에 유용한 비상벨을 알리기 위해 제천시청과 협업하여 제천지역에 폴가이드를 하반기까지 약 20개 이상 설치하고 동시에 비상벨 사용 안내 전단지를 제작, 배부하여 시민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한 상황에 비상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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