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17일 오후 1시경 남구 진월동 소재 대한요양병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병원관계자 등 120여명이 재난 대비 초기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유사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자와 합동 피난훈련을 통해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되었다. 문기식 남부소방서장은 “최근 일어나는 대형화재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각 건물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화재대응 계획과 반복적인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