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지난 24일 통기타를 사랑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영흥면 ‘솔향기 통기타 동호회’가 제1회 정기공연을 펼쳐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흐르는 봄 밤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영흥면 주민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하며 주옥같은 명곡들을 연주해 관객과 하나 되는 무대를 펼쳤다.
 

 영흥면‘솔향기 통기타 동호회’는 통기타에 관심 있는 영흥면 주민이 협력하여 2017년 9월 11일에 결성한 음악동아리로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각 개인의 재능발견과 자기계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인용 솔향기 통기타 동호회 회장은 “관내 마을회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공연하는 등 영흥 지역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기타연주 재능기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태진 영흥면장은 “영흥면 주민들에게 의미있는 공연을 선사해준 솔향기 통기타 동호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하며, 지속적인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공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