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유망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는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위해 MCN(Multi Channel Network) 실무과정 무료 교육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나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손수 제작한 1인 영상을 송출, 수익을 창출하는 성공 전략을 주로 다루게 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방송·미디어 생태계와 MCN 산업’, ‘1인 영상 기획·촬영·편집·제작 이론’ 등을 마친 뒤 ‘유튜브 채널 개설’과 ‘SNS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습으로 이어진다.
 
또한 1인 영상 제작자의 저작권 관리, 콘텐츠 유통, 광고 유치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회사인 MCN과 관련한 실무교육과 취·창업 관련 사후지원과정도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다.
 

교육생이 국가공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에 참여할 경우 필기·실기 시험료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만 17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인천TP는 신청자 가운데 면접평가 등을 통해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교육 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www.ibitp.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내달 2~25일까지 이메일(ntv@ib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1인 방송센터(인천 MCN 센터)를 구축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방송 산업 트렌드에 적합한 MCN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