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 소리]30일 인천광역시는 市, 중소기업벤처부, 지역혁신기관(IBITP)과 협업하여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 인천기업 신규 15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향토 월드기업 성장을 목표로 총 32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인천시 지정업체는 전국 210개사 중 15개사(7.1%)이며, 전년도(10개사) 대비 대폭 50%로 확대된 규모이다
지정업체는 4년간에 걸쳐, 해외마케팅 사업에 업체당 4년간 최대 2억원, R&D 사업에는 업체당 2년간 최대 6억원 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밖에 市에서는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총 3.1억원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그간‘16년 7개사,‘17년 10개사, 올해 신규로 15개사를 지정함에 따라 글로벌강소기업은 총 32개사를 지원하며, 지난 3년간 인천 지정업체에 대해 R&D와 해외마케팅에 국비 5,463백만원과 시비 460백만원이 지원되었다.
또한 오는 5월 10일 합동으로 인천중기청에서‘18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신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지정증(현판 포함) 수여식을 열고, 수출 간담회 및 인천시 자율지원프로그램 등을 안내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선정기업은 중소기업수출 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 또는 인천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술경쟁력과 수출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집중을 통해 향토 월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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