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 소리]30일 인천광역시는 정부관리양곡 가공용 쌀의 사후관리를 위하여 5월 2일부터 8일까지 ‘18년 상반기 가공용 쌀 매입대상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인천시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인천사무소)가 합동으로 관내 가공용 쌀 매입대상업체 18개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가공용 쌀의 용도외의 사용・처분에 관한 조사, 원산지 거짓표시 및 표시의무 위반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가공용 쌀이라 함은 쌀가공품 원료로 정부가 공급하는 쌀을 말하며, 매입대상업체라 함은 양곡을 이용하는 가공품 제조업에 종사하는 자로 가공용 쌀을 공급받기 위하여 자격조건을 갖추어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추천을 받아 매입대상자로 지정받은 자로 가공용 쌀(국산쌀,수입쌀)을 공급받아 떡류, 면류, 가공밥류, 주류 등을 생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가공용 쌀 매입업체의 정부관리양곡의 용도 외 사용, 부정유통, 원산지 표시점검을 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가공용 쌀 유통거래 실현으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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