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는 지난 24일과 31일 이틀간 4회 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 1,720명 대상으로 ‘2018년 전직원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 등 점차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 침해에 대응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인천시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보보안 최근 동향, APT공격 사례, 디도스 공격 대비, 랜섬웨어 예방법, CCTV관리, 개인정보 보호기준 및 안전성확보 등 행정기관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컴퓨터로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사례별로 살펴보고, 시민의 개인정보에서부터 중요 행정정보까지 생산, 취급, 관리 및 폐기까지 공직자로서의 업무담당자 역할을 강조했다.
추한석 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의식을 꾸준히 향상시킬 계획”이며, “랜섬웨어 공격 등 최근 고조되는 사이버위협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전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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