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20일부터 ‘여성복지관 제3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계절특성을 살려 여름학기에 필요한 다양한 특강들이 개설됐다.  총 1,957명을 대상으로 7월2일부터 9월22일까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 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 기능양성(23개 강좌), 실용창업(20개 강좌), 문화아카데미(26개 강좌), 실버과정(1개 강좌), 단기특강(17개 강좌) 등 5과정에 총 87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네일아트&메이크업, 체형교정발레(야간), 하와이 훌라, 직장인을 위한 씽씽탁구(야간), 캘리그라피 과정은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신규 특강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좌로는 아동요리지도사, 수납정리전문과 과정이 신설되었고 이탈리안 푸드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하고 여름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들로 개설됐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여성복지관 홈페이지(women-center.incheon.go.kr)에서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누구나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유공자 가족, 장애인, 아이모아카드 소지자 등 우선모집 대상자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증빙서류를 갖춘 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태미 여성복지관장은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최초의 여성사회교육기관으로서 그동안 24만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국가 및 민간 자격증 1만2천명 이상 취득하였고, 185개의 기능경기대회 메달 획득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능력개발과 사회진출의 선도 기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수강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