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인천항 8부두에서 국가기반시설인 항만시설의 피해에 따른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순분자의 폭발물 테러공격에 의하여 인천항 8부두 야적장 및 일부시설에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테러범 제압과 화재진압 및 긴급 피해복구 등을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중구청을 비롯해 중구보건소,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인하대학병원, 인천해역방어사령부, 17사단,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중부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특히, 해상 및 육상에서 해경특공대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특임대원들의 실전과 같은 테러범 제압 훈련으로 현장감 있는 상황을 연출하는 등 위기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폭발물 테러에 의해 발생한 화재 진압 훈련과, 정박 중이던 선박의 기름 유출에 대한 해상오염 대처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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